오보이! 5주년 기념 수퍼 마켓!!












5th ANNIVERSARY!
OhBoy! SUPER MARKET!


5주년 기념 오보이! 수퍼 마켓!!

오보이! 5주년과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을 기념해 최초의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합니다. 독자 여러분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많이들 오셔서 좋은 물건 싸게 사고 기부도 하세요!! 오보이! 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열리는 오프라인 자선 바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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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11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6-9 UFO스튜디오
7호선 강남구청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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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월호 중 잔여분이 없을 수도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가격은 책정 중입니다.
*주차가 불가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세요
*현금 구매만 가능하며 행사가 하루만 진행되는 관계로 교환과 환불은 불가합니다.
*참여 브랜드 아베다/버츠비/닥터브로너스/프레쉬/록시땅/멜비타/제인송/파타고니아/리복/뉴발란스/푸마/케즈/탐스/피에프플라이어/팔라디움/오찌/그린블리스 외 다수 브랜드












<All ABOUT DOGS> 11












개가 죽었다


휴가는 지옥 같았다. 이틀 동안 호텔방에서 구토만 하면서 누워있었다. 몸을 추스리고 나간 하라주쿠에서는 코피를 쏟았다. 그건 여행이 아니라 그저 견디는 것이었다.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머릿속에 떠오른 건 요크셔테리어종 개 ‘뽀삐’였다. 이상하게 뽀삐가 보고 싶었다.

공항에 마중 나온 어머니에게 물었다. 뽀삐는? 어머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 순간 그게 무슨 의미인지 깨달았다. 그러나 일부러 머릿속을 지워버렸다. 집에 들어서는 순간 어머니가 말했다. 이제 뽀삐는 없다. 나는 집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그대로 달려 나왔다. 아파트 주차장에 앉아서 꺼이 꺼이 울었다. 왜 휴가를 갔을까? 왜 마지막 날 집을 나서면서 애를 안아주지 않았을까? 비행기 시간은 급했고 나는 이미 그때부터 속이 체한 상태였다. 내가 마지막으로 본 뽀삐는 소파 밑에 우두커니 앉아서 바쁘게 뛰어나가는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었다. 혼자 주차장에 앉아 울면 울수록 그 모습이 생각났다. 그래서 더 눈물이 났다. 나는 왜 갔을까? 나는 왜 안아주지 않았을까? 나는 왜 바빴을까? 울다가 또다시 토했다. 아파트 잔디에 온통 토를 해놓고는 또 울었다. 나는 이렇게 서럽게 우는 것이 가능하다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내가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 새벽, 뽀삐는 유난히 거칠게 숨을 몰아 쉬었다고 한다. 잠에서 깬 부모님은 그게 뽀삐의 마지막이 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아버지는 뽀삐를 안고 내 옛 방과 동생 방을 갔다. 여기가 큰 형님 방이고 여기가 작은 형님 방이다. 그렇게 말했다. 엄마가 울면서 뽀삐를 안았다. 뽀삐는 엄마와 아빠를 번갈아 물끄러미 쳐다본 후 숨을 탁 멈췄다. 부모님은 그 새벽에 울면서 차를 몰고 부산 근교의 애완동물 화장터로 갔다. 그리고는 곱게 뽀삐를 염한 다음 20만원짜리 오동나무 관에 넣어서 태웠다. 아빠는 나에게 말했다. “말이 돼? 미쳤다고 할거야 사람들이. 개한테 20만원짜리 오동나무 관을 짜주다니”. 말만 그랬다. 어머니에 따르면 화장터 사람들이 어떤 관으로 하겠냐고 의례적으로 묻자 아빠가 두말없이 그랬단다. 제일 좋은 관으로. 뭐든 상관없으니까 제일 좋은걸로 해달라고, 아빠가 그랬단다. 두분은 차를 몰고 송정 근처 해동용궁사 바닷가에 뽀삐의 재를 보냈다. 재를 바다에 날리는 순간 큰 파도가 와서 재를 확 채어갔단다.

나는 남은 휴가 5일을 멍하니 누워서 지냈다. 동생 차를 타고 가다가는 또 한번 울었다. 동생이 불평했다. “에이 X발. 니 때문에 길 잘못 들었잖아!” 나는 뽀삐의 마지막을 보지 못한 죄책감 때문에 잠을 자지 못했고, 또 밤새 질질 짰다. 그건 꽤 위선적으로 느껴졌다. 그래도 눈물은 멈추질 않았다. 뽀삐가 가고 나서 이틀 뒤 어머니와 함께 뽀삐가 남긴 고기 통조림과 영양제를 싸 들고 부산 근교의 해동용궁사로 갔다. 통조림을 숟가락으로 떠 내어 바다에 하나하나 던졌다. 던질 때마다 파도가 와서 통조림 조각을 채갔다. 어머니가 웃으면서 말했다. “신기해라. 저거 봐라. 뽀삐가 와서 확 채 가는 거 같지 않니?” 그제서야 나는 뽀삐를 정말로 보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뽀삐는 죽었다. 11살난 거만하고 심드렁하고 성깔 나쁜 요크셔테리어는 죽었다. 나를 단추 구멍같은 눈으로 쳐다보면서, 왈왈 짖으면서 산책을 데려가라고 명령하던 우리 개는 죽었다.

집으로 돌아와서 TV를 보던 중 어머니가 말했다. “사실은 뽀삐. 아빠가 데려온 거 아니었다. 내가 델꼬 왔었다”. 나는 그날까지도 뽀삐는 아버지가 친구네에서 얻어온 개라고 알고 있었다. 뽀삐를 키우기 전까지만 해도 엄마는 동물이라면 질색이었으니까. “백화점 애견센터를 지나가는데 밤톨만한 까만 게 막 나한테 기어오잖아. 그냥 지나쳤는데 밤새도록 얘가 눈 앞에 삼삼하더라니까.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부리나케 달려가서 안고 왔다”. 그게 1998년이었다.

몇 년 전 아버지는 꿈을 꾸셨다. 자꾸 누가 발을 핥는 것 같아 내려다보니 뽀삐가 오른쪽 발을 핥고 있더란다. “아이고 니가 돌아왔구나!” 기뻐하시는데 이번에는 왼쪽 발이 간지럽더란다. 알고 보니 뽀삐가 친구를 데려온 거였다. 뽀삐는 아빠를 빤히 쳐다봤고, 아빠가 다시 둘을 내려다보는순간 뽀삐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대신 뽀삐가 데려온 친구 강아지만 왼쪽 발을 여전히 핥고 있었다. 새 강아지를 들이라는 소리구나. 아빠는 결심했다. 그 주말 나는 부모님과 저녁을 먹다가 말했다. “강아지를 데려와야 할 것 같은데요.” 아버지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거리며 말씀하셨다. “뽀삐랑 똑같은 애로 하나 들이자.” 어머니는 고개를 저었다. “뽀삐가 생각나서 아직은 안돼. 조금 더 있다가.”

아직 부모님은 개를 키우지 않는다. 그리고 아직도 가끔 뽀삐 이야기를 한다.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언젠가는 부모님도 개를 다시 키우게 될 거다. 나는 알고 있다. 그게 바로 부모의 심정이니까. 뽀삐는 가족이었고, 내 부모님은 뽀삐의 부모님이었다.



/ 김도훈 <허핑턴포스트코리아> 편집장











<ALL ABOUT DOGS> 10












개도 늙어요?

아홉 살 된 찡이가 걷는 게 좀 이상해서 병원에 갔더니 퇴행성관절염이란다. ‘퇴행성’이라니, 나랑 천년만년 살줄 알았는데 퇴행성이라니! 그날이 바로 찡이가 노견에 접어들고 있음을 처음으로 통고 받은 날이다. 사람으로 치면 슬슬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아홉 살에 삶의 황혼기에 들어섰음을 인정하라니. ‘개도 늙는구나. 찡이도 늙는구나.’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날. 인터뷰나 강연을 할 때면 반려동물은 장난감이 아니고 살아있는 생명체이니 입양할 때 15년 이상을 책임질 수 있는지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잘난 척하며 말하더니 역시 남한테 얘기하기는 쉬운 거다. 정작 나는 찡이가 생로병사가 있는 생명체라는 걸 잠시 잊고 있었다. 아니 어쩌면 노화를 받아들이면 그 뒤의 죽음도 받아들여야 하니 회피했다는 게 맞다.

언젠가 나이든 동물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는 피디가 그랬다. 사람들이 어떤 주제로 작업 중이냐고 물어서 노견이라고 했더니 “개도 늙어요?”라고 하더라고. 그 얘기를 들으며 분노했었는데 나도 그들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개도 늙는다는 걸 머리로만 알고 있었다. 하긴 나도 늙어가는 개를 눈앞에서 본 건 찡이가 처음이었다. 찡이는 퇴행성관절염을 시작으로 전립선비대, 백내장, 직립보행하는 인간에게만 있는 줄 알았던 허리디스크까지 차근차근 인간과 똑같은 노화의 길을 밟았다. 특히 18살이 넘어서면서 노화 증상이 나타나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사람과 다른 개의 삶의 속도를 아프게 체감했다. 그런데 이건 어디까지나 인간인 나의 문제고 찡이는 씩씩하게 나이듦을 받아들였다. 갑작스럽게 눈이 안 보이니 힘들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내 옆에서 찡이는 후각과 18년 동안의 경험으로 마치 눈이 보이듯 정확하게 밥그릇과 물그릇을 찾아갔다. 하루에도 수없이 오르내렸던 계단 앞에 당당히 서서 “나 이제 혼자서 못 내려가니 안아서 내려줘.”하고 명령했다. 언제나 자기에게 주어진 것을 숙명처럼 담담히 받아들이는 아이들. 자기 연민이 없는 아이들.

반려동물을 인간에게 온 네 발 달린 스승이라고 하는데 그 말을 나이 들어가는 찡이를 보면서 이해했다. 20년도 채 안 되는 시간 안에 생로병사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찡이를 보면서 나는 행복이란 찰나임을,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음을 배웠다. 찡이처럼 매일 먹는 밥을 처음 먹는 성찬처럼, 매일 나가는 산책을 마지막 산책처럼, 그렇게 매순간을 살려고 노력한다. 또 마감이라 바쁘고 귀찮아도 부모님이 뭐든 함께 하자하면 벌떡 일어난다. 소중한 사람과의 일은 ‘미루지 말자.’도 찡이에게 배운 삶의 지혜 중 하나이다.

얼마 전 나이 든 개, 고양이와 사는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령동물 돌보기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런데 세미나 당일 갑자기 아이가 아파서 못 오신 분이 두 분, 병원에 있는 아이가 갑자기 상태가 나빠졌다며 세미나 중에 한 분이 자리를 떴다. 이렇듯 나이든 반려동물과 사는 일은 늘 아슬아슬한 일이다. 예기치 못한 일은 늘 터지고, 어제와 같은 오늘은 없다. 아이들은 빠르게 나이 들어가니까. 찡이가 나이 들면서 나는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 제일 그리웠다. 하지만 질병이나 사고로 아프게 일찍 헤어지는 것에 비하면 나이 든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건 고마운 일이다. 분명 아이들도 나이 들고 힘들 텐데, 이번 삶이 끝나가고 있음을 이미 알고 있을 텐데도 힘을 다해서 최대한 오래 반려인의 곁에 머물러 주는 아이들. 아마도 떠난 후에 인간들이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리라. 아이들은 언제나 그토록 친절하니까. 지금도 마지막까지 힘을 내서 우리 곁에 머물러주는 나이든 반려동물들 만세!

/ 김보경 책공장더불어 대표




책공장더불어
동물 책만 내는 구멍가게 1인출판사. 사훈은 ‘망하지 말자!’. 반려동물, 유기동물, 동물원 동물, 쇼 동물, 야생동물 등 인간과 관계를 맺고 사는 모든 동물의 삶에 관한 책을 만든다. 하긴 현재 지구상의 어떤 동물이 인간과 관계없이 살 수 있으랴. 모든 생명이 타고난 저마다의 수명만큼 살다 가기를 희망한다. www.facebook.com/animalboo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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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BOUT DOGS> 9












세 발 강아지 장군이


몇 번 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생이여 다시! - 니체 -
장군이의 첫 인상은 끔찍함 그 자체였다. 왼쪽 뒷다리가 있어야 할 자리엔 프랑켄슈타인을 연상시키는 흉측한 수술용 실밥이 피딱지와 뒤엉겨 있었고 생기 없는 눈동자는 섬뜩하기까지 했다. 자동차 그늘 아래서 낮잠을 즐기다 사고를 당했던 것이다. 비록 목숨은 건졌지만 목소리와 다리 한 쪽을 잃었고 주인에게도 버림받았다. 꽤나 오랫동안 장군이는 자기 몸에 일어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일어서려고만 해도 고꾸라지고 물먹는 것조차 마음대로 못해 그릇과 함께 나뒹굴기 일쑤였으며 뒷다리로 버티질 못하니 볼 일도 보지 못했다. 좌절감에 찌든 장군이는 사람들과 눈을 마주칠 줄도 몰랐고 늘 구석진 자리에 웅크리고만 있었다. 생후 두 달된 강아지가 이겨내기엔 너무 큰 고통일까? 안락사를 시켰어야 했던 걸까? 그러나 다행히 장군이는 조금씩 세상을 향해 걸어 나오기 시작했다. 어느 날 뭔가 느껴져 내려다보니 장군이가 내 발등에 자기 앞발 하나를 올려놓은 채 한껏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어디서부터 얼마만큼을 혼자 걸어온 걸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너무 장하고 기특해서 얼마나 많이 쓰다듬고 보듬어주었는지 모른다. 그 날

이후 녀석은 사람들 곁으로 가기 위해 젖 먹던 힘을 다해 걷기 시작했고 매번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냈다.
몇 달 후. 장군이는 몰라볼 만큼 달라졌다. 온 몸을 흔들어대며 사람들에게 애정을 표시하고 혼을 쏙 빼놓을 만큼 정신없이 뛰어놀았다. 여전히 걸핏하면 균형을 잃고 넘어지곤 했지만 그때 마다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일어서서는 어딘가로 꼬리를 치며 달려 나갔다. 심술맞은 사람들에게 떠밀려 넘어져도 화내지 않았고 덩치 큰 개들의 위협에도 기죽지 않았으며 자신을 놀려대는 꼬마 아이들의 돌팔매질에도 꼬리치며 화답했다. 그런 녀석을 보고 있으면 ‘아니, 도대체 뭐가 저렇게 행복한 거야?’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쳐 눈물이 쏟아지다가도 장군이의 일명 ‘24시간 엔돌핀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피식 웃음이 나오곤 했다. ‘그래, 너도 그렇게 잘 이겨냈는데 말야. 우리 웃을까?’하고 양손으로 장군이의 얼굴을 잡으면 저도 혀를 한껏 내밀고 활짝 웃는다. 삶은 그 자체로 축복이지 않은가! 몇 번 이라도 좋다. 이 끔찍한 생이여 다시! / 김소희 페티앙북스 대표



페티앙북스
아이러니하게도 동물학대 및 유기견은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에 의해 일어난다. 동물을 좋아하지 않으면 아예 키울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 이렇듯 책임감은 고사하고 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 없이 “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반려동물 교양지 <페티앙>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2000년. 반려동물 교양지 라고 소개하면 ‘반려동물이 뭐지?’ 라는 소리를 듣기 일쑤였던 때다. 일본서적을 불법으로 복사해 찍어내던 당시 일부 애견잡지들과 달리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자체 제작된 콘텐츠로 무장한 전문지를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 해외 애견 서적을 뒤지며 편집 회의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취재·촬영하고, 국내외 애견 전문가들에게 원고 청탁했고, 덕분에 감사하게도 동물에 대해 엄청나게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다. 생각했던 것과 달라서, 질려서, 돈이 없어서, 바쁘다는 이유로 때려치우면 그만인 이 세상 수많은 일들과는 달리, 사회적 최약자라 할 수 있는 동물을 키우는 일에는 ‘생을 다하는 순간까지의 책임감’은 물론이고, 말 못하는 생명체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공부하고 이해했느냐에 따라 개도 행복하고 사람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신념으로 책을 만들고 있다. 지금도 동물에 대해 공부하는 일이 즐겁고 개와의 행복한 삶, 진정한 소통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보호자들을 보면 정말 행복하다. 반려동물과 제대로 소통할 수 있게 해 주는 전문서적도 만들고 마음을 녹진녹진하게 만들어주는 문학책도 만든다. 그동안 쌓아온 독자적인 콘텐츠로 교육사업(반려동물 테마파크, 달려라코코 전시관)도 하고 있다. 아무튼, 개와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공부하는 여러분께 박수를! petianbooks.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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