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Just Like French Movies>












어느 프랑스 영화에서 툭 튀어나온 것 같은 얼굴.
수많은 얘기를 하고 있는 듯 하지만 그 어느 것도명확하지 않은 무심한 표정의 여배우.
묘하게 아름다운 여자 정은채와 프랑스 워크부츠 브랜드 팔라디움의 만남
Photography Kim HyeonSeong
Styling Park SeJun
Hair Kang HyunJin
Make up Won JoYeon
Model Jung EunChae
With PALLADIUM
www.folderstyle.com
























<Green Choice> 5











PATAGONIA
파타고니아 트레이서블 다운

농장에서 제품까지 동물의 복지를 고려하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파타고니아의 트레이서블 다운 자켓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는 겨울의류 중의 하나인 다운제품은 오리나 거위의 깃털을 이용해 만든다. 보통 거위의 가슴털을 인위적으로 뽑아 제작하는 다운 의류는 생명을 빼앗지는 않지만 동물복지의 측면에서 볼 때 바람직하지 않은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다운의 생산과 유통 과정을 파악하는 일은 의류산업에서 동물복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중요한 실천 중의 하나인데 파타고니아의 모든 다운 제품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마인드처럼 푸아그라를 위해 강제로 사료를 먹인 거위의 털이나 강제로 뽑은 털을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다운을 전문적으로 검증하는 독립기관에 의뢰하여 농장에서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운 생산과 유통과정을 꼼꼼하게 검증하는 파타고니아는 모든 다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동물의 복지를 고려하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깃털을 채취하며, 생산과 유통의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많은 동물보호단체가 모피와 가죽은 물론 다운 제품의 생산과정에서의 비윤리성을 지적하고 있는 가운데 고비용과 어려운 생산과정을 감수하고 동물복지를 고려하는 파타고니아의 다운 제품은 타 브랜드들의 귀감이 될만하다. www.patagonia.co.kr

파타고니아는 살아 있는 거위와 오리에서는 다운과 깃털을 절대 채취하지 않는다. 유통 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살아있는 상태 또는 털갈이 시기에 있는 거위와 오리들 털을 채취하지 않는다. 푸아그라 생산을 포함하여 어떤 이유에서든 강제로 사육한 거위와 오리들에서는 다운과 깃털을 채취하지 않으며모든 다운 공급 업체들은 거위와 오리를 키우는 과정 및 거위와 오리 관련 제품을 만들 때 거위와 오리 복지를 위한 지역 법률을 지켜야만 한다. 파타고니아는 소비자들에게 의류에 사용된 다운이 거위와 오리 복지를 보장하는 것이라는 가장 믿을만한 보증을 제공해야만 한다고 얘기한다. 이것을 실현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거위와 오리 농장에서부터 의류 농장에 이르기까지 다운 공급에 관련된 모든 업체들을 다음 사항에 따라 평가하는 것으로 거위와 오리 복지 보장은 강제로 사육하지 않는 일, 살아있는 거위와 오리에게서는 털을 채취하지 않는 것이며 유통 과정 관리 시스템은 다운 관리 과정을 보여주는 문서를 포함한다.

파타고니아의 창업자인 이본 쉬나드가 주도해서 제작된 환경 다큐멘터리 <댐네이션> 인공적인 댐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영화이다. 서울 환경영화제에도 출품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NUDIE JEANS
누디진

100% 유기농 면만을 사용하는 스웨덴의 친환경 데님 브랜드

데님은 가장 매력적이면서 가장 필수적인 패션 아이템인 동시에 가장 직접적으로 환경오염에 영향을 끼치는 옷이기도 하다. 면을 생산하는 과정과 데님을 염색하는 과정에서의 환경파괴는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이다. ‘면’이라는 소재가 주는 순수하고 친환경적이라는 인상과는 달리 사실 우리가 입는 면 소재 옷의 대부분이 환경파괴의 주범 중 하나로 전세계 살충제의 25%와 농약의 10% 이상이 일반 면화 생산에 사용되며 일반 면화로 티셔츠 한 장을 만드는데 2700리터의 물과 여러종류의 화학약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을 그다지 많지 않다. 또 이런 과정에서 발생되는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누디진은 100% 유기농 면만을 사용하는 스웨덴의 데님 브랜드로 모든 생산과정을 친환경적으로 관리한다. 유기농 면은 친환경이 강조되는 현재의 패션 시장에서 유행처럼 인식되고 있지만 누디진은 단순히 유행을 추구하거나 마케팅적인 측면에서의 친환경이 아닌 선구적이고 진정성 있는 친환경 브랜드로서 지속가능한 제작 방식을 추구하고 패션을 위해 환경을 해치는 행태를 경계하며 친환경을 가장 진보적인 개념으로 인식하는 제조사와 직물 직조사들과의 관계를 지속하고 공정무역을 실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가고 있다. 사용자의 체형과 생활패턴, 제품을 입는 방식에 따라 데님의 워싱과 핏이 잡혀가는 것으로도 유명한 누디진은 단순히 친환경적이거나 또는 스타일만을 앞세우지 않고 지속가능성과 스타일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 친환경 데님 브랜드로 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www.nudiejeans.com






AVOCADO
아보카도

숲의 버터, 채식에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든든하고 맛있는 이국적인 지원군

채소에도 당연히 유행이 있다. 작년의 슈퍼루키가 루꼴라였다면, 올해는 단연 아보카도다. 아보카도는 과일이지만 어쨌든 샐러드쪽과 더 친하니 그렇게 분류하도록 하자. ‘숲의 버터’ 라고 불리우는 아보카도는 전세계에 존재하는 과일 중 가장 많은 영양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영양뿐 아니라 그 부드럽고 리치한 질감이 버터 못지 않은 만족감을 주니 어찌 이 과일을 외면할 수 있을까. 하지만 아보카도는 만만한 녀석이 아니다. 초록색이었던 껍질이 새까매지고 만져봤을 때 살짝 말랑해진 바로 그 날 먹지 않으면 안된다. 하루는 아보카도가 너무 먹고 싶어 동네 슈퍼와 마트를 모두 돌았지만 당장 먹을 수 있는 녀석을 구할 수가 없었다. 결국 녹색의 아보카도를 사다가 하루종일 익어라, 익어라 마음 속으로 노래를 불렀었다. 다다음날이 되어서야 아보카도는 제대로 익었고, 나는 서둘러 세로로 반 가른 다음 비틀어 열어 스푼으로 과육을 푹푹 퍼다가 바게뜨 위에 얹고 라임즙과 천일염, 올리브오일과 후추를 뿌려 그 자리에서 한 알을 다 먹어버리고 말았다. 이게 가장 간단하고도 맛있게 아보카도를 먹는 법이다. 지난달 오보이에 실린 아보카도 스프도 훌륭하다. 이렇게 먹고 남은 반쪽은 노랗게 변색되기 쉽다. 그릇에 붉은 양파 몇 조각을 깔고 아보카도를 껍질이 아래로 가도록 넣은 다음 뚜껑을 닫아 냉장고에 보관하자. 3일이 지나도 아름다운 녹색 그대로인 아보카도를 만날 수 있다. / 프리랜서 작가 이주희











<Green Choice> 4












ICE BUCKET CHALLENGE
아이스 버킷 챌린지

기부는 즐거운 것. 어떤 형태의 것이라도 기부는 의미있는 일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루게릭 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다음 세 사람을 지명한 후 지명을 받은 사람이 다시 얼음물을 뒤집어 쓰거나 100달러를 미국 루게릭병 협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퍼져 나가도록 고안된 캠페인이다. 2014년 여름에 시작된 이 캠페인은 정치인 등의 유명인이나 연예인등의 동영상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퍼져나가면서 하나의 큰 현상으로 발전해 우리나라까지 들어오기에 이르렀다. 우리나라에서 이어 시작된 캠페인도 유명 연예인들과 스포츠 선수, 유명인들이 참여하면서 들불처럼 번져나갔고 일반인들의 참여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이 캠페인으로 미국 루게릭병 협회에 모인 기부금은 작년 대비 수 십 여억원에서 수 백 억원이 넘는 엄청난 성장을 기록했고 대중과 여론의 관심을 받은 캠페인의 힘이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캠페인의 인기가 커지면서 분위기는 과열되기에 이르렀고 일부 연예인들은 자신의 프로그램을 홍보하거나 선정적인 복장, 인기를 위해 캠페인에 참여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으며 이에 대한 찬반양론이 인터넷을 휩쓸기도 했다. 또 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의 상당액이 실제 목적이 아닌 재단 중역의 급여나 기타 다른 목적으로 쓰였다는 의혹도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사람의 선의와 흥미를 자극해 화제성을 통한 기부를 이끌어내는 캠페인은 그 순기능만큼 역효과도 분명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부’라는 행위의 순수성이 의심 받기보다는 그 행위 자체와 화제성이 소외된 약자들과 환경, 동물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의 존재가 환기되는 계기는 필요하다. 또한 그 긍정적인 영향력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지속적인 아이디어 개발과 적극적인 기부활동의 필요성 역시 요구된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처럼 기부의 행위가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는 기부가 조금 더 다양하고 많은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BERLIN
베를린

문화와 예술, 최신 유행을 선도하며 유럽에서 가장 뜨겁게 뜨고 있는 도시, 사람은 물론 동물과 자연도 함께 행복한 도시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 가장 살아보고 싶은 나라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는 항상 빡빡하고 고된 일상에 지쳐 어디론가 훌쩍 떠날 꿈을 꾸고는 하지만 그야말로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다. 자연 환경이 뛰어난 곳, 문화와 예술이 숨쉬는 곳, 경치가 아름답고 복지시설이 잘되어 있는 곳 등. 2014년, 오보이!가 선택한 도시는 독일의 베를린이다. 베를린은 1989년 동서독일 분단의 상징이었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독일의 수도가 된 상징적인 도시로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들고 베를린 영화제와 오페라 등 문화와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곳이다. 2007년 12월 현재 인구 341만 6,300명으로, 독일 내 단일규모로는 최대의 도시이다. 현재 유럽에서 가장 뜨겁게 인기가 솟고있는 도시 중의 하나로 각종 촬영과 패션 박람회, 예술제와 전시회 등이 활기차게 열리고 있으며 통일 전의 흔적이 남아있는 동서 베를린의 특징이 각각 대비되는 매력이 방문자들을 반긴다. 특히 구 동독 쪽의 중심가였던 Mitte(미떼)지역은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 많은 관광객들은 물론 유럽과 세계 각지에서 몰려드는 예술가들, 젊은 방문자들로 활기차다. 물가 또한 아직은 파리나 런던 등 유럽의 전통적인 관광도시들에 비해 저렴한 편으로 방문객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으며 아직 도시 곳곳이 공사중으로 조금 어수선한 맛은 있지만 그 또한 활력적인 도시의 특징을 대변하고 있다. 독일은 영국과 함께 200년 이상의 동물복지 역사를 가진 대표적인 복지국가 중의 하나로 독일 국민들에게 동물이란 그저 자연스럽게 가족같이 살아가는 존재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베를린의 동물보호소인 TIERHEIM (티아하임)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보호소 중의 하나로 오래된 독일의 동물복지의 역사만큼 그 규모와 시설, 프로그램과 인지도 면에서 세계 제일을 자랑한다. 오보이가 베를린을 선택한 이유도 이런 독일의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고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국민들의 태도가 중요하게 작용했다. 선진적인 동물복지 마인드와 관리 체계, 시민들의 인식 수준 등은 오보이가 베를린을 가장 가보고 싶고 가장 살아보고 싶은 최고의 도시 중의 하나로 선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고 멋진 풍광과 유명한 관광지, 동물들도 행복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베를린같은 도시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GREEN FILM FESTIVAL SEOUL
서울 환경 영화제

오로지 지구와 환경, 동물복지와 인간, 공존의 미래를 얘기하는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고 시상하는 환경 특화 영화제

서울 환경 영화제(Green Film Festival in Seoul, GFFIS)는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영화제로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통해 지구 환경과 미래, 오염과 핵발전, 동물 복지 등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비경쟁 영화제이다. 2004년에 시작한 서울 환경영화제는 매 년 세계 각국의 우수한 환경 영화 100여편을 발굴하고 소개하며 환경에 관심있는 관객들은 물론 그렇지 않은 일반관객들과도 활발히 소통하며 영화제를 이끌어오고 있다. 특정 주제를 테마로 하는 영화들을 모아서 영화제를 여는 건 특별한 일이 아니지만 ‘환경’을 주제로 하는 영화제를 여는 건 인류의 미래를 위해 중요한 일이다. 인류는 문명의 발전을 위해 자연을 해치고 동물들을 희생시켜 왔지만 이제 우리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잰걸음을 멈추고 그동안의 우리의 행위들을 돌아봐야 할 때이다. 11회를 맞은 2014년의 서울환경영화제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세월호 참사라는 국민적 슬픔 속에 열린 이번 영화제는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했는데 환경과 생명을 중요시 하는 영화제의 역할을 강조하며 차분하게 진행됐다. 국제환경 영화선, 그린 파노라마, 한국 환경영화의 흐름, 동물과 함께 하는 세상, 지구의 아이들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되는 서울 환경 영화제는 지속적으로 인간과 지구의 미래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공존을 모색할 예정이다. www.giffs.org












구하라 <never grow up baby doll> 1












Photography Kim HyeonSeong
Style Director Kim WooRi
Styling Koo DongHyun
Hair & Makeup Lee Young
Arrange Dao
Model Gu Hara
























<Green Choice> 3












GREEN PEACE KOREA
그린피스 서울 사무소

지구의 미래와 환경보호를 위해 다각도로 대응하고 애쓰는 국제 환경단체의 서울 사무소

그린피스는 지구의 환경문제와 그 원인들을 밝혀내기 위해 비폭력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응하는 국제적인 캠페인 단체이다. 환경파괴를 유발하는 모든 정부나 기업에 대항하며 환경을 보존하고 세계평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비정부기구 (NGO)인 그린피스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건 2011년에 서울 사무소가 개설되면서 부터이다. 모든 형태의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고 해양, 토양, 대기, 수질의 오염과 남용을 방지하며 모든 핵위협을 종결시키고자 노력하고 세계 평화, 군비 축소, 비폭력을 촉진하는 네가지의 미션을 추구하는 그린피스의 목적과 가치는 서울사무소에서도 유효하며 핵발전과 4대강 등 지역 이슈와 북극해와 온난화 등 글로벌 이슈에도 동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린피스를 상징하며 포경과 핵실험, 온난화 등 다양한 환경범죄에 맞써 싸워온 레인보우 워리어호가 지난 2013년 7월에 인천항에 들어오며 본격적으로 사무소의 한국 활동을 알리기 시작한 그린피스는 현재에도 다양한 이슈를 대중들과 공유하며 환경의 중요성과 지구의 미래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고 있다. www.greenpeace.org/korea/









VEGETARIAN RESTAURANTS
채식 카페

채식은 포기하거나 어렵게 생각할 일이 아니다.
즐겁고 맛있는 채식 카페들

한국은 채식주의자들의 지옥이다. 엄격한 채식을 추구하는 비건(Vegan)들에게는 특히 그렇다. 채식주의자인 외국인 친구가 한국을 방문하기라도 하면 정말 난감해진다. 채식을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인 이들도 있고 환경과 동물복지를 실천하기 위함도 이유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집이 아닌 외식을 할 때 채식을 한다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김치 찌개에도 돼지고기가 들어가야 맛있고 쌈밥에도 불고기를 곁들여야 맛있는 게 사실이다. 우리나라의 식당들은 미국이나 유럽의 많은 나라들처럼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메뉴를 따로 준비하지 않는 식당들이 많다. 동료나 친구들과 식당에 가서 “나는 고기 안먹어.”라고 말하면 이상하게 쳐다보거나 별종 취급 받는 것도 감수해야 한다. 어른들이 있는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했다가는 “사람이 고기를 먹어야지.”하는 호통을 들을 각오고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말을 말고 조용히 최대한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메뉴로 시켜서 먹는 수밖에 없다. 그런 사회 분위기 속에 대학가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를 중심으로 채식 식당들이 생겨나고 있다. 채식은 맛이 없거나 먹어도 금방 배가 꺼진다는 선입견을 깨며 풍성하고 맛도 좋은 채식 메뉴를 선보이는 카페들을 소개한다.

잭스빈 Jack’s Bean
채식음식인 팔라펠 (Falafel)을 먹을 수 있는 곳. 팔라펠은 병아리콩 또는 잠두로 만드는, 고로케 같은 중동의 음식이다. 팔라펠은 랩, 샌드위치, 샐러드로 먹을 수 있고 병아리콩 채소수프와 병아리콩 치즈감자도 있다. 주문 시 비건이라고 말하면 재료를 알아서 조절해준다.
마포구 서교동 339-1
전화번호 : 02.333.4849

수카라 Sukara
홍대 산울림극장1층에 위치한 수카라는 파스타, 샐러드를 주 메뉴로 하는 유기농카페. 메뉴 중에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가 따로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재료는 유기농 식품들로만 만든다고 한다. 소박한 빈티지풍 인테리어로 인기있는 곳이다.
마포구 서교동 327 – 9
전화번호 : 02.334.5919

소 트루 So True
채식 메뉴만 있는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이 가게에서 인기 있는 메뉴인 채소밭 피자로 인해 채식레스토랑이라는 이미지가 강해졌다. 치즈가 들어가지 않고 견과류와 양파, 감자, 고구마 등이 올라간 피자로 식감이 아주 좋다고 한다. 채식주의자뿐 아니라 아닌사람들에게도 인기있는 메뉴라고 한다.
영업시간 : 11:00~23:00 강남구 삼성동 58-6
전화번호 : 02.549-7288

베지홀릭 Veggoeholic
베지홀릭은 우유나 버터와 같은 동물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빵을 파는곳이다. 비건베이킹으로 구운 빵은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좋다고 한다.
마포구 연남동 257-7
전화번호 : 070.4114.0458

슬런치 팩토리 Slunch Factory
상수동에 위치한 슬런치 팩토리는 두부, 가지 등 건강한 재료로 건강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 채식전문 식당이다. 치킨크로켓과 새우 바질 페스트 피자가 이곳의 대표메뉴이며 팥빙수, 케잌 등 디저트 메뉴도 인기 있다. 대부분 음식이 강한 향신료나 조미료를 넣지 않고 음식을 만들고 야채나, 곡류만 넣은 메뉴가 많기때문에 비건들에게는 반가운 식당이기도 하다.
마포구 상수동 336-18
전화번호 : 02.6324.9870

유기농 비건 채식카페 ‘공존’
채식카페 공존은 채식으로 이루어진 식단 뿐 아니라 동물을 데리고 출입을 할 수 있어서 변려동물이 있는 사람들에게 무척이나 반가운 카페이다. 콩고기로 만든 햄버거, 들깨버섯크림파스타, 채식라면 등이 인기있는 메뉴이며 비건들을 위한 통밀 버터링과 우유대신 두유를 사용한 쿠키도 판매한다. 또한 각각 독립된 구조로 나눠져있어 세미나, 혹은 단체로 예약을 해도 좋은 장소이다. 카페인 1층은 교육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2층은 구호동물 입양센터로 운영되고 있다. 카페의 수익금은 동물보호기금으로도 쓰인다고 하니 건강한 식사도 하고 생명도 살리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것도 좋을것같다.
동대문구 답십리동 267-2
전화번호 : 070.8201.5999

채식카페 ‘단지’
간판에 슬로우푸드라는 문구를 넣었을 정도로 다른 식당에 비해 음식이 나오는 대기시간이 길다. 다양한 메뉴에서 다양한 채식 조리식품 판매까지 하는 이 식당의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콩고기 쌈정식, 유자버석탕수육, 스테이크 플레이트, 토마토 스파게티라고 한다. 보통 채식 레스토랑은 파스타, 샐러드 등이 가장 많은데 여기는 한식을 응용한 메뉴로 채식주의자가 아닌 사람에게도 인기있는 장소라고 한다.
울산 중구 성안동 863-16 (함월 3길 16)
전화번호 : 052.244.2234

퓨전채식 ‘힐링키친’
힐링키친은 고기, 생선, 우유, 계란, 버터 등 동물성 성분을 이체 사용하지 않는 100% 채식 식당이다. 채식을 통하여 몸과 마음, 영혼이 정화되길 바란다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은 현재 경주점과 울산점이 있다. 대표 메뉴로는 버섯스테이크, 머쉬룸칸풍기, 슈퍼푸드의 대명사 퀴노아 샐러드등이 있다.
경주점 경북 경주시 천북면 물천리 1107
전화번호 : 054.775.6999
울산점 울산 광역시 남구 왕생로 62번길 15-1 2층
전화번호 : 070.4101.6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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